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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말을 들어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2. 8. 25. 01:18

    내 말을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해서 1년동안 정신과 약과 상담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자살충동과 자해로 인해 입원을 권유받았지만 학교 때문에 입원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 학교가 사립고에서 일반고로 바뀌었으니 보통 갓방고라고 합니다.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국 나는 한 달간 학교를 쉬어야 했다.
    2학년이 된 이후로 제대로 된 수업을 듣지 못했다. 나는 매일 일찍 떠났다. 물론 성적도 떨어졌고 9학년도 바닥이 났다. 저도 너무 속상하고 한심해서 맨날 울었어요.
    학교에서 제대로 호흡하기 어려움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심장이 빨리 뛰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손이 떨리고 글이 잘 안 쓰여지고 온몸이 떨립니다.
    무기력했고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혼자 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다.
    난 정말 죽을 수 없어
    이대로 희망이 올까 나을까
    나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아지는 게 없어 계속 약을 바꾸고 있는데 뭐가 나쁜지 좋은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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